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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본 청소년, 서로의 도시 오가며 ‘다시 만났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과 일본 청소년들이 지난해에 이어 서로의 도시를 오가며 다시 만났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일본 삿포로시·쓰쿠바시와 진행한 ‘세계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23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삿포로시 청소년 10명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대전을 방문했고, 대전 청소년 16명은 20일부터 23일까지 쓰쿠바시를 찾아 현지 청소년들과 교류했다.


‘세계 청소년 국제교류’는 대전 청소년과 자매·우호 협력 도시 청소년들이 격년제로 서로의 도시를 방문하는 상호방문형 국제교류 사업이다. 한 차례 방문으로 끝내지 않고 상대 도시를 오가며 현지 문화와 생활을 경험하는 방식이다.


쓰쿠바시와의 청소년 상호방문은 2016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쓰쿠바 청소년들이 대전을 찾은 데 이어 올해는 대전 청소년 16명이 쓰쿠바를 방문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지난해 대전을 찾았던 일본 청소년들과 1년 만에 다시 만났다. 대전 청소년들은 일본 친구들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현지 일상을 함께했다.


쓰쿠바 엑스포센터 견학과 유카타 착용, 다도 체험에도 참여해 과학기술도시 쓰쿠바의 특색과 일본 전통문화를 경험했다.


삿포로시와의 청소년 교류도 지난해에 이어 상대 도시 방문으로 이어졌다.


대전-삿포로 청소년 상호방문은 한동안 중단됐다가 2025년 자매결연 15주년을 계기로 재개됐다. 지난해 대전 청소년들이 삿포로를 방문한 데 이어 올해는 삿포로 청소년 10명이 대전을 찾았다.


삿포로 청소년들은 대전에서 홈스테이를 하고 한복·다례 체험과 대전시청 방문, 스포츠 네트워킹, 가족 데이 네트워킹 교류회 등에 참여했다.


대전-삿포로 교류에 참여한 전민고 1학년 이휘윤 학생은 “작년 삿포로에서 친구들과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는데 올해는 한국과 대전의 문화를 직접 소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김윤희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장은 “격년제 상호방문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또래 친구들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이어갈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국제교류를 통해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대전시로부터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 주민 지원사업과 국제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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