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립미술관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잔디광장에서 ‘2026 대전시립미술관 직거래 아트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기존 ‘대전 미술품 직거래 프리마켓’에서 명칭을 바꾼 직거래 아트마켓은 신진·청년작가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작가가 시민에게 작품을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시민 참여형 미술장터다.
관람객은 현장에서 작가와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작품의 배경과 제작 과정을 듣고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올해는 아트마켓에 야간 문화 프로그램을 더한다.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와 연계해 행사 첫날인 19일 밤 ‘캔들라이트 공연’을 진행한다.
캔들라이트 공연은 수천 개의 촛불로 꾸민 공간에서 클래식 음악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전시립미술관도 이날 운영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해 공연과 함께 야간 전시 관람이 가능하도록 한다.
낮에는 잔디광장에서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고 해가 진 뒤에는 캔들라이트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행사 기간 야외 버스킹과 ‘대전사랑 그리기대회’ 등을 함께 운영한다.
지난해 아트마켓에서는 작품 판매 1834건, 매출 7048만원을 기록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은 약 2만 명이었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대전시립미술관 직거래 아트마켓은 시민이 작가를 직접 만나 작품을 감상하고 소장하며 미술을 일상 가까이에서 경험하는 자리”라며 “올해는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와 연계한 캔들라이트 공연과 야간 전시 관람까지 더해지는 만큼, 낮부터 밤까지 미술관에서 다채로운 예술의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은 대전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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