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는 오는 31일까지 ‘2026년 생명존중안심마을’에 참여할 기관과 단체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지역 내 기관과 단체가 협력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과 연계하는 등 동 단위로 통합적인 자살예방 활동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관내 5개 동을 대상으로 동별 9개 기관씩 모두 45개 기관을 모집해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분야는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5개 영역이다. 병·의원과 약국, 학교, 사회복지시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기관은 지역 특성과 기관별 여건에 맞춰 자살예방 활동에 참여한다.
활동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5개 분야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2개 이상을 선택해 추진한다.
동구는 참여기관과 협력해 위기 징후가 있는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상담과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자살예방은 행정기관만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주변의 위기 신호를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으로 신속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는 오는 31일까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건강생활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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