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태)은 지난달 준공한 대전추모공원 제4봉안당의 운영을 시작해 1차분 4416기부터 순차적으로 안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4봉안당 운영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부부단 안치 방식이다.
기존 부부단은 유골함 2기를 함께 안치하는 50㎝×25㎝ 규격으로, 단일 안치단보다 넓은 공간을 사용했다.
새로 도입하는 ‘1기형 부부단’은 25㎝×25㎝ 규격으로 기존 부부단 면적의 절반이다. 1기 분량의 공간에 부부를 함께 모시는 방식이다.
공단은 제4봉안당 운영 시작과 동시에 새로운 부부단 방식을 전면 적용한다. 공단은 이를 통해 공간 효율성이 200% 향상된다고 설명했다.
제4봉안당은 1차분 4416기 개방을 시작으로 차례로 안치를 진행한다. 한정된 부지 안에서 봉안 공간의 활용도를 높여 더 많은 시민의 봉안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변화하는 장사 문화에 발맞춰 고인에 대한 예우와 유가족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맞춤형 장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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