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광역연합의회, 제11회 임시회 개회
- 제2대 의회 원구성 이후 첫 임시회… 상반기 주요업무 점검 및 제1회 추경안 심의
- 구형서 의장 “특별법 제정·안정적 재정 확보 총력… 실질적 초광역 자치단체 틀 완성할 것”
- 김명숙 의원 5분 발언 통해 ‘행정수도 세종 완성’ 위한 충청권 초광역 연대 강력 촉구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제2대 의회 원구성 이후 첫발을 뗀 충청광역연합의회가 단순한 형식적 안건 처리에 머물던 기존 의정 활동의 관성을 과감히 잘라내고, 충청권 공동 발전과 주민 체감형 성과 창출을 향한 본격적인 초광역 의정 백본망을 전격 가동했다.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구형서)는 24일 제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는 한편,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청취하며 본격적인 안건 심사에 착수했다.
![[충청광역연합의회, 제11회 임시회 개회]](/files/news_article_images/202608/1703027_20260825075443-64969.720px.jpg)
오는 8월 3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지는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는 각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주요 사업들이 당초 취지에 맞게 추진되는지 정밀 검증한다. 아울러 한정된 재원이 충청권 초광역 발전이 시급한 핵심 사업에 효율적으로 투입됐는지 추경안을 송곳 심사할 방침이다.
구형서 의장(충남·천안4, 더불어민주당)은 개회사를 통해 “충청광역연합은 지금 실질적 자치권 확보라는 중차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라며 “광역연합이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법률에 근거한 권한 강화, 안정적인 재정 확보, 책임 있는 조직 운영체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단호히 밝혔다. 구 의장은 이어 중앙정부 및 국회와의 협력을 다이렉트로 강화해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과 국비 확보를 전격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김명숙 의원(세종·비례, 더불어민주당)은 ‘충청광역연합과 의회, 행정수도 완성의 주역으로 서야 합니다’를 주제로 발언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 수도권 일극 체제를 과감히 허물 국가적 핵심 과제임을 강조하며, 행정수도건설특별법 제정 등 현안 해결을 위한 충청권 초광역 연대를 강력 촉구했다.
한편, 충청광역연합의회는 25일부터 30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를 위해 휴회한 뒤, 오는 3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주요 안건들을 최종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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