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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곰팡이독소 위협 과감히 타치, 먹거리 안전 백본망 수혈… 충북보건환경연구원, 86건 전수 적합”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도내유통 다소비 식품 등 곰팡이독소 안전성 확인

- 견과류 및 곡류 등 86건 기준·규격 모두 적합 -

- 열에 강한 곰팡이독소선제적 안전 모니터링으로 도민 식탁 위 유해요인 차단

- 김명희 약품화학과장 기후변화 대비 계절별·품목별 밀착 검사 지속 펼칠 것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를 타고 식탁 안전을 위협하던 곰팡이독소 오염 우려의 오랜 관성을 과감히 잘라내고, 도민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소비할 수 있는 선제적 안전 백본망이 전격 가동됐다.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도내에서 유통되는 다소비 식품 및 곡류·곡류가공품 86건을 대상으로 곰팡이독소 오염 실태를 집중 검사한 결과, 전 제품이 식품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도내유통 다소비 식품 등 곰팡이독소 안전성 확인]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도내유통 다소비 식품 등 곰팡이독소 안전성 확인]


이번 검사는 여름철 폭염과 습기로 인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곰팡이독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견과류 및 곡류 등 86건 기준·규격 모두 적합]
[견과류 및 곡류 등 86건 기준·규격 모두 적합]


지난 5월에는 국민이 자주 찾는 땅콩·견과류 가공품, 빵류, 과자류 등 34건을 점검했고, 6월부터 8월까지는 오염에 취약한 곡류 및 곡류가공품 52건을 대상으로 총 아플라톡신, 푸모니신, 오크라톡신A, 제랄레논 등 주요 곰팡이독소 검사를 송곳 집행했다.

 

정밀 검사 결과, 5월 대상 중 1건에서 총 아플라톡신이, 6~8월 곡류 가공품 중 푸모니신과 제랄레논이 각각 1건씩 극미량 검출됐으나 모두 기준·규격 이내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견과류 가공품 1건에서 아플라톡신 기준 초과로 부적합 판정이 나왔던 것과 비교해 올해는 부적합 사례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곰팡이독소는 열에 강해 일반적인 조리 과정으로 쉽게 파괴되지 않으며, 1급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의 경우 간암을 유발할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명희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약품화학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곰팡이독소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선제적인 모니터링과 검사는 도민 건강을 지키는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계절별·품목별 특성을 고려한 유통 식품 검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도민들께서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정순 기자 한정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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