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55~64세 응답자가 생애 주된 일자리를 그만둔 평균 나이는 46.6~51.6세로 집계돼 법정 정년(60세)과 달리 40대 후반 조기 퇴직이 일상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탈 사유로는 구조조정과 폐업 등 비자발적 요인이 가장 컸으며, 퇴직 후에는 저임금·불안정 일자리로 하향 이동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이 같은 고용 불안은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졌다. 2023년 기준 전국 고독사 사망자(3,661명) 중 50·60대가 53.9%를 차지했으며, 그중 남성 비중이 84.1%로 압도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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