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6관왕에 올랐다. 차세대 비공기입 타이어 ‘아이플렉스 Gen 2’와 미래형 의료 모빌리티 ‘메디 버디’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출품한 6개 작품이 모두 수상작에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2개의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와 4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을 받은 ‘아이플렉스 Gen 2’는 미래 전기차와 자율주행 환경을 고려한 차세대 비공기입 콘셉트 타이어다. 2015년 1세대 ‘아이플렉스’를 공개한 이후 연구개발을 거쳐 발전시킨 디자인이다.
특히 업계 최초로 원주 방향의 스포크 구조를 적용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를 통해 저소음과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최우수상 수상작 ‘메디 버디’는 한국타이어와 한국디자인진흥원 ‘코리아디자인멤버십 플러스’가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한 미래형 의료 모빌리티 디자인이다.
자율주행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입원 아동과 상호작용하고 불안감 완화와 심리적 안정을 돕도록 설계한 스마트 링거다.

본상에는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리무브’의 ‘블래더 업사이클링 시리즈’와 2050년 100% 친환경 소재로 구현될 타이어의 미래를 형상화한 ‘콘셉트 S’가 이름을 올렸다.
360도 전 방향 이동이 가능한 구형 콘셉트 타이어 ‘휠봇2’와 스마트 어반 캐노피 디자인 ‘블룸’도 본상을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6개 작품은 싱가포르에 있는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에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디자인과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한국타이어가 수상한 디자인 콘셉트 부문은 미래지향적인 아이디어와 프로토타입 단계의 혁신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한국타이어는 2015년 한국 기업 최초로 레드닷 어워드 ‘루미너리’를 수상했다. 이어 2016년 타이어 업계 최초로 ‘iF’ 골드, 2017년 ‘IDEA’ 브론즈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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