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는 지난 25일 오후 2시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202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학사 847명, 석사 519명, 박사 143명 등 모두 1509명이다. 김 총장은 학·석사 대표자와 박사 학위 수여자에게 직접 학위를 수여했다.
일반대학원 융복합시스템공학과 문병갑 박사와 일반대학원 약학과 최정원 석사는 성적우수상을 받았다. 공과대학 건축공학과 안세웅 학사는 대전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김 총장과 졸업생이 직접 대화하는 ‘마지막 수업’이 진행됐다. 졸업생 대표로는 AI 관련 스타트업 ‘루모스’를 창업한 컴퓨터융합학부 이태홍 학생이 참여했다.
김 총장과 이 학생은 스크린을 통해 대학생활과 창업 경험, 졸업 이후 포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졸업생이 자신의 대학생활과 앞으로의 계획을 이야기하고 총장이 직접 대화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총장은 “여러분들이 던진 질문은 세상을 밝힌 빛이 되고 여러분의 발자국은 새로운 길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충남대학교는 든든한 항구가 되어 여러분들의 편에 서 있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위대한 서사를 향해, 세상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 달라”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김 총장과 학내 주요 보직자, 허태정 대전시장, 정세은 교수회장, 한기온 총동창회장 등 내외 인사와 졸업생·가족 등이 참석했다.
충남대는 앞서 대학 주요 행사에서도 새로운 진행 방식을 도입했다. 지난 2월 졸업식과 입학식에서는 ‘AI 김정겸’을 활용했으며, 2025년 8월 졸업식에서는 졸업생이 주요 무대에 오르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2025년 2월 입학식에서는 신입생 학부모를 초청해 ‘대학생활 학부모 설명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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