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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선 중구청장 “평생학습에 예산 1%”…대흥동엔 새 학습관 추진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이 26일 선화별관 1층 북카페에서 열린 ‘중구 선화별관 및 평생학습관, 새로운 시작’ 개관식에서 평생학습 예산과 대흥동 새 평생학습관 건립 계획 등을 설명하며 기념사를 하고 있다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이 26일 선화별관 1층 북카페에서 열린 ‘중구 선화별관 및 평생학습관, 새로운 시작’ 개관식에서 평생학습 예산과 대흥동 새 평생학습관 건립 계획 등을 설명하며 기념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이 중구 전체 예산의 1% 수준을 평생학습에 투입하는 구상을 제시하고, 대흥동에 새 평생학습관을 건립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26일 선화별관 1층 북카페에서 열린 ‘중구 선화별관 및 평생학습관, 새로운 시작’ 개관식에서 평생학습 예산과 사업 방향, 학습공간 확대 계획을 설명했다.

김 구청장은 “평생학습 관련 예산 1%가 오늘 우리가 행복한 중구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출발점”이라며 예산 규모뿐 아니라 이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전략과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존 강사와 프로그램 중심의 평생학습 사업 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구청장은 “보통 일반적으로 우리가 평생학습하면 현수막 사업이 많다”며 “1% 예산을 쓰려면 그렇게 해서는 너무 힘들고 내실을 갖추기 어렵기 때문에 스스로가 행복할 수 있는 힘을 전략과 계획을 가지고 추진해야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평생학습 공간을 확대하는 계획도 공개했다. 이날 문을 연 선화별관 평생학습관은 임시 공간으로 활용하고 대흥동에 새 평생학습관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김 구청장은 “여기 평생학습관도 임시로 쓰는 것이고, 대흥동에 새로 평생학습관을 건축할 계획을 갖고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이 26일 선화별관 1층 북카페에서 열린 ‘중구 선화별관 및 평생학습관, 새로운 시작’ 개관식에서 평생학습 예산과 대흥동 새 평생학습관 건립 계획 등을 설명하며 기념사를 하고 있다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이 26일 선화별관 1층 북카페에서 열린 ‘중구 선화별관 및 평생학습관, 새로운 시작’ 개관식에서 평생학습 예산과 대흥동 새 평생학습관 건립 계획 등을 설명하며 기념사를 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평생학습을 주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구조로 확대하겠다는 방향도 제시했다.

그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도시가 된다는 것은 오늘 지금 스스로가 행복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는 도시가 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선거 당시 제시했던 ‘타임뱅크’ 방식도 언급했다. 누군가를 도운 시간을 저축하고 자신이 도움이 필요할 때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주민이 가진 경험과 배움을 서로 나누는 구조와 연계하겠다는 취지다.

중구는 이날 선화별관과 평생학습관 개관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행사에는 김 구청장을 비롯해 조성칠 대전시의회 의장, 윤원옥 중구의회 의장, 시·구 의원, 평생교육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선화별관은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운영한다. 1층 북카페와 4층 미디어 스튜디오 등은 주민들의 문화·소통과 다양한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평생학습관에서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주민 주도의 학습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주민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소통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찾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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