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대전 양성평등주간 9월 1일 개막…16개 체험부스 운영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지역 여성단체와 유관기관, 시민이 참여하는 ‘2026년 대전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9월 1일 대전시청에서 열린다. 행사장에는 16개 홍보·체험 부스가 마련되고 유공자 20명 표창과 성평등 양육 토크쇼, 시민 참여 공모전 등이 이어진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세종 양성평등센터는 ‘2026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1일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를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기존 기념식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여성단체와 유관기관,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대전지역 여성단체와 기관이 참여하는 16개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성평등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직접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시니어 모델 패션쇼와 성악 공연, 시 낭송 등 축하공연이 열린다. 이어 오후 2시부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진행한다.


기념식에서는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 증진,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유공자 20명을 표창한다. 대전시장상은 여성상 3명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 유공자 12명 등 15명에게 수여하고, 대전시의회 의장상은 5명이 받는다.


오후 3시부터는 김영민 ‘슈퍼맨이 돌아왔다’ PD가 진행하는 ‘성평등 양육 토크쇼’가 열린다. 가정과 일상에서 이뤄지는 돌봄과 양육을 성평등 관점에서 이야기하는 자리다.


1898년 9월 1일 발표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인권선언 ‘여권통문’을 현재의 시각에서 다시 살펴보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온라인 공모전 ‘2026년 다시 쓰는 여권통문’에는 총 20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심의를 거쳐 8개 작품이 선정됐다. 최우수작은 행사 당일 시민들이 참여하는 스티커 투표 결과를 반영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작품은 향후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은 “1898년 여성들이 자신의 권리를 이야기했던 여권통문의 의미를 기억하는 것을 넘어 2026년을 살아가는 시민들이 오늘의 성평등을 함께 이야기하고 실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여성단체와 유관기관, 시민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를 존중하는 성평등 문화가 지역사회 곳곳으로 더욱 넓고 깊게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