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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촌 주거 개선·전통시장 청년 유입…대전 원도심 활력 찾는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원도심의 쪽방촌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전통시장에 청년 상인을 유입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원도심 소극장에서는 세대통합 공연을 진행하는 등 3대 현안을 대상으로 현장 실증에 나선다.

대전서포터즈업과 대전광역시 사회혁신센터는 27일 오전 11시 커먼즈필드 대전에서 ‘2026년 지역주도 민관협력체계 구축 및 확산 사업’ 3대 의제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민·관·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대전 원도심의 쪽방촌과 전통시장, 소극장이 안고 있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지원사업이다.


3대 의제는 ▲쪽방촌 자생력 강화 ▲전통시장 상생 지원 ▲원도심 소극장 활력 회복이다. 의제별로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 전통시장 청년 상인 유입, 소극장 세대통합 공연 등을 실증한다.


현장 실증에는 행정기관과 경찰, 연구기관, 상인회, 문화예술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15명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쪽방촌 자생력 강화 분야에는 동구청과 동부·중부경찰서, 대전연구원, 대전쪽방상담소 등에서 6명이 참여한다. 전통시장 상생 지원에는 중구청과 목원대학교, 태평전통시장상인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4명이 참여한다.


원도심 소극장 활력 회복 분야에는 대전연극협회와 극단 실루엣, 원도심상권활성화사업단, 한국소극장협회, 드림아트홀 등에서 5명이 참여한다.


자문위원들은 현장 경험을 토대로 실증사업의 설계와 성과지표를 점검한다. 8월 착수를 시작으로 9~10월 중간점검, 11월 최종점검까지 모두 세 차례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에는 대전사회혁신센터가 운영해 온 48개 협력기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시민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산업체, 대학 등 3000여 명이 참여한다.


사업은 2028년까지 이어진다. 대전사회혁신센터는 3대 현안에 대한 실증 결과를 토대로 대전형 원도심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향후 성과를 다른 지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백성열 대전사회혁신센터장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과 함께 3대 의제의 실증 방향을 정교화하고, 지역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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