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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광역철도 5891억 사업 심의 통과…장종태·박용갑 의원 “추진 지원”

더불어민주당 장종태·박용갑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장종태·박용갑 국회의원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총사업비 증가로 적정성 재검토를 받아온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이 기획예산처 재정투자평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장종태·박용갑 국회의원은 26일 심의 통과를 환영하며 국비 확보와 후속 절차 등 사업 추진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는 충남 계룡시 두마면 일원에서 대전 대덕구 석봉동 일원까지 35.4㎞를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이다.

도마·문화·용두·중촌·요정·덕암 등 6개 역을 신설하고 계룡·흑석리·가수원·서대전·회덕·신탄진 등 기존 6개 역을 개량한다.

사업은 2011년 4월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 2015년 11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쳤으며 당시 B/C는 0.95, AHP는 0.513이었다. 2018년 12월 기본계획 고시와 2021년 4월 운영협약 체결을 거쳐 2023년 12월 공사에 들어갔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공사비 증가가 변수로 떠올랐다. 총사업비는 2307억원에서 3577억원으로 늘어난 데 이어 지장물 이설비용 등으로 5891억원까지 증가할 예정이다. 최초 사업비와 비교하면 3584억원 늘어나는 규모다.

이에 기획예산처는 2025년 타당성 재조사 추진 방안을 검토했다. 박용갑 의원은 당시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가 국가균형 성장전략을 뒷받침할 사업이라는 점과 총사업비의 25.5%인 912억원이 이미 투입됐다는 점 등을 기획예산처에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후 2025년 8월 타당성 재조사 대신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받는 것으로 결정됐다.

박 의원은 적정성 재검토 결정 이후 기획예산처와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한국개발연구원(KDI) 등과 총사업비 확정과 추가 공사 발주를 위한 협의를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적정성 재검토와 총사업비 확정, 재정투자평가위원회 상정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며 신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2026년 사업 예산에는 547억1900만원이 반영됐다.

장종태 의원은 이번 심의 통과 이후 국비 확보와 사업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는 입장이다.

장 의원은 “충청권 광역철도는 단순한 철도망 사업이 아닌 충청권을 하나의 메가시티 생활권으로 견고하게 연결하는 핵심 기반 사업”이라며 “국비 확보가 차질 없이 이루어져 2029년 준공 목표가 흔들리지 않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으로서 지역 국회의원 및 대전시와 공조하고 중앙정부와의 소통을 강화해 사업 이행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박용갑 의원은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이 적기 개통할 수 있도록 작년부터 기획예산처 재정투자평가위원회 심의 통과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결과 대전 시민 여러분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종점 서대전역 연장,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사업 등 핵심 사업들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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