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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초등학교 155곳 안전 살핀다…교통·식품 등 5개 분야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허태정)가 2학기 개학기를 맞아 관내 155개 초등학교 주변에서 교통·식품·유해환경·불법광고물·제품안전 등 5개 분야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과 단속에 나섰다.

점검은 지난 2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5주간 진행한다. 자치구와 교육청, 경찰청, 식약청, 시민단체 등 2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분야별 합동 점검반을 운영한다.


교통안전 분야에는 불법주정차 단속반과 교통시설 담당자 등 80여 명이 투입된다. 등·하교 시간대 불법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후·파손 교통시설물을 정비·보수한다.


식품안전 분야에는 대전시와 자치구, 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다.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839곳과 집단급식소 99곳, 식재료 공급업체 80곳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을 통해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 등 불량 식자재 공급과 불량 식품 판매 행위를 살피고 학교 급식소와 식재료 납품업체의 위생 상태도 확인한다.


유해환경 분야에는 자치구와 경찰서, 유해환경감시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학교 주변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행위와 ‘19세 미만 판매 금지’ 안내문 부착 여부 등을 점검한다.


불법광고물 분야에는 자치구와 대전옥외광고협회 관계자 등 60여 명이 투입된다. 통학로 주변 노후·불량 간판을 정비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이동식 광고물을 집중 단속한다.


제품안전 분야는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협력해 문구점 등에서 불법 유통되는 어린이 제품을 점검하고 계도한다.


대전시는 27일 서구 대전백운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 안전문화 캠페인도 진행했다. 김영미 대전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대전시와 교육청, 경찰서, 구청, 시민단체,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안전보행 지도를 진행했다. 시는 앞으로도 ‘아이 먼저’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학교 주변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정비해 아이와 학부모 모두가 안심하는 등굣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석진 대전시교육감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교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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