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타임뉴스=김정욱기자] 영주서부초등학교는 2026년 8월 27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1층 어울림실에서 4학년 학생 43명을 대상으로 「2026년 똑똑똑! 찾아가는 교육 연극」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주 소백산예술촌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지역 예술단체 ‘주식회사 클라우드컬처스’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학교 교육과 결합해 학생들에게 생태·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지역 전문 예술가들이 선보이는 해양 오염을 주제로 한 그림자극을 관람하며 해양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생생하게 느꼈다. 관람에 이어 학생들은 컬러지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환경을 주제로 한 자신만의 그림자 인형을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 주도형 창작 활동으로 이어져
인형 제작 이후에는 모둠별로 ‘나로부터 시작한 실천과 책임으로 이겨내는 해양 오염’이라는 주제 아래 학생들이 직접 대사를 창작하고 인형을 움직이며 그림자극을 연출·발표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무대의 창작자이자 배우로 직접 참여해 자신만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발휘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실천적인 환경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함께 완성해 나가며 협동심과 소통 능력 등 공동체 역량을 자연스럽게 길렀다. 특히 마을과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인들과 교유하며 삶의 터전 속 문화예술을 친근하게 체득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주서부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인프라와 유기적으로 연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바른 인성과 생태적 감수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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