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타임뉴스=김정욱기자] 고양특례시(시장 민경선)는 지난 25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사과·배 재배 시민 등 48명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관내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함에 따라 텃밭 등 생활권 내 사과·배 재배지 관리를 강화하고, 시민의 자율적인 예찰과 예방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 장미과 과수에 발생하는 세균성 병해로, 한번 감염되면 치료가 불가능해 사전 예방과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고양시는 병해가 처음 확인된 만큼 확산을 막기 위해 재배 농가는 물론 텃밭 등 소규모 재배지를 이용하는 일반 시민까지 교육 대상에 포함시켰다.
증상부터 소독요령까지 실습형 교육
이날 교육에서는 과수화상병의 주요 증상과 예찰요령을 비롯해 ▲의심증상 발견 시 신고 방법 ▲농작업 및 농기구 소독요령 ▲예방약제 사용방법과 안전사용기준 등이 안내됐다. 단순한 이론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시민들이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전에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예방약제를 신청한 시민들에게는 교육이 끝난 뒤 예방약제와 방제물품이 함께 배부됐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이 교육에서 익힌 예방수칙을 곧바로 자신의 재배지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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