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박은식 산림청장 “대전, 목조건축 중심지 돼가고 있다”…“탄소저장 도시 가치 충분”

박은식 산림청장이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대전은 목조건축의 중심지가 돼가고 있다”며 목재산업과 목조건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장이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대전은 목조건축의 중심지가 돼가고 있다”며 목재산업과 목조건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은식 산림청장이 대전을 산림과 목조건축의 중심지로 평가하며 ‘목조건축의 도시, 탄소 저장의 도시’로 알릴 만한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27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대전은 산림의 중심지가 돼 가고 있다”며 “산림 분야 기관들이 모이면서 목조 건축도 대전이 중심지가 돼가고 있다”고 말했다.

박 청장은 대전에 산림청과 산림 분야 여러 공공기관이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목재 분야 연구도 이뤄지고 있다며 대전이 산림 분야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대전의 목조건축 사례를 들었다. 박 청장은 관저동에 있는 산림복지진흥원의 7층 목조건축물을 언급하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목조 건축물이 대전에 있다”고 말했다.

박은식 산림청장이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대전은 목조건축의 중심지가 돼가고 있다”며 목재산업과 목조건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장이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대전은 목조건축의 중심지가 돼가고 있다”며 목재산업과 목조건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유성에 자리 잡게 된 임업진흥원도 거론했다. 그는 “지금 공사를 시작하게 되는데 거기서도 목조 건축을 할 것”이라며 대전의 목조건축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 청장은 허태정 대전시장을 향해 “앞으로 대전을 목조 건축의 도시, 탄소 저장의 도시로 홍보하셔도 충분히 가치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목재 이용 확대와 기후변화 대응의 연관성도 강조했다. 우리나라가 나무를 심고 숲을 울창하게 가꾼 데서 나아가 이제는 생활 속에서 목재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 청장은 목재를 탄소를 저장하는 ‘탄소 통조림’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숲이 탄소를 흡수하고 목재가 저장하는 메커니즘을 잘 이용해서 자연 기반 해법을 활용해 기후변화에 대응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박은식 산림청장이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대전은 목조건축의 중심지가 돼가고 있다”며 목재산업과 목조건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장이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대전은 목조건축의 중심지가 돼가고 있다”며 목재산업과 목조건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날 개막한 목재산업박람회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제이씨컴퍼니가 주관해 30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190여 개 부스에서 정책설명회와 국제세미나, 기업 기술 홍보, 목재문화 체험 행사 등이 진행된다.

박 청장은 이번 박람회에 대해 목재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비즈니스 기회를 갖고 관련 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시민들이 목공과 목조건축 등을 직접 체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목재산업박람회를 통해 목재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박람회 방문이 대전을 찾는 기회로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박 청장, 산림·목재산업 관련 협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는 2022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대전에서 열렸다.

대전시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목재의 날’과 목재산업박람회를 연계해 대전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