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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농산물 가공제품 6종 개발…소천면 약수암은 사랑의 쌀 100포 기부

[봉화타임뉴스=김정욱기자] 봉화군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6종을 개발하고, 2027년부터 시행될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여는 등 8월 말 다양한 지역 현안을 챙겼다. 같은 기간 소천면에서는 약수암이 이웃을 위해 쌀 100포를 기부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소천면 약수암, 쌀 100포 나눔

봉화군 소천면 분천길 35-35에 위치한 약수암(주지 해담 스님)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0포를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약수암 신도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소천면 내 저소득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해담스님은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주변을 더 돌아보고 부처님의 자비와 공덕을 실천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자 소천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약수암 주지스님과 신도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소천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농산물 가공제품 6종 개발 완료

봉화군은 지난 8월 26일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에서 ‘농특산물 가공제품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6종의 개발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용역은 ㈜마린바이오리소스가 수행했으며, 개발된 제품은 딸기잼, 토마토잼, 통밀 오곡 누룽지, 메리골드 꽃차, 고추부각, 표고버섯 맛간장 등 총 6종이다.

이날 발표를 맡은 국립경국대학교 김태완 교수는 제품별 특징과 제조공정을 설명하고 공정 설계 및 제품 표준화 방안을 제시했다. 실제 농가에서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제조공정과 품질관리 기준을 구체화해 제품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참석자들은 각 제품을 직접 시식하며 맛과 품질, 상품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이 자리에 참석한 공유주방 입점농가들은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을 활용해 자체 제조원을 확보하고 OEM 방식이 아닌 직접 생산을 통한 가공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영숙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며 “제품별 특성에 맞는 상품화 및 마케팅 전략을 마련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주민공청회

봉화군은 지난 8월 27일 봉화군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지역주민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세부사업 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2027~2030) 봉화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중간보고회 및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제6기 봉화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봉화군의 지역사회보장 발전 방향과 주요 과제를 담기 위해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중간보고회 및 주민공청회는 계획 수립 과정에서 현재까지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주민과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이번 주민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기영 군수 동정

한편 최기영 봉화군수는 8월 31일 오전 11시 재산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바르게살기협의회 화합한마당에 참석했으며,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에는 봉화 어울림센터에서 열린 읍·면 발전방향 보고회에 참석했다.

김정욱 기자 김정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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