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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외국인 신입생 59명 정착 돕는다…비자부터 휴대전화 개통까지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가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외국인 신입생 59명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비자·학사부터 성폭력·마약류 예방교육, 휴대전화 개통까지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했다.

충남대 국제교류본부는 27일 ‘2026학년도 2학기 대학(원) 외국인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학기 외국인 신입생은 모두 59명으로 학부생 27명, 대학원생 32명이다. 충남대는 이들이 입국 이후 겪을 수 있는 학업과 체류, 생활상의 어려움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먼저 국제교류과가 비자를 비롯한 출입국·체류 관리와 학사 행정, 대학 생활 등 외국인 유학생이 알아야 할 사항을 안내했다.


학생상담센터는 학업과 새로운 대학 생활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이용할 수 있는 학업·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안전한 유학생활을 위한 교육도 진행됐다. 대전유성경찰서는 성인지 감수성과 성폭력·마약류 예방 등 외국인 학생들이 대학 생활에서 알아야 할 인권 관련 내용을 교육했다.


한국 생활에 필요한 휴대전화 이용 방법도 안내했다. KT 서부고객본부 대전지사 관계자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개통 등 통신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정보를 설명했다.


충남대는 이날 참석한 외국인 신입생 전원에게 별도로 제작한 웰컴키트도 전달했다.


웰컴키트에는 김정겸 충남대 총장의 환영 메시지를 비롯해 대학의 비전과 공동체 정체성을 담은 학습지원품 등이 포함됐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외국인 신입생 응웬레란흐엉은 한국에 도착한 뒤 낯선 환경에 대한 걱정이 있었지만 실제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받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응웬레란흐엉은 “비자와 학사 정보뿐만 아니라 인권교육, 휴대전화 개통 등 실제 생활에 필요한 정보까지 자세히 안내받아 안심이 됐다”고 밝혔다.


안현주 충남대 국제교류본부장은 “이번 대면 오리엔테이션이 외국인 신입생들이 충남대와 한국 생활에 보다 빠르게 적응하고 새로운 환경에 자신 있게 첫발을 내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유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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