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재즈 아티스트 나윤선이 28일 개막하는 ‘2026 유성재즈&맥주페스타’ 무대에 오른다. 말로밴드와 올디 벗 구디, 마리아킴도 출연하며 유림공원 서편에는 ‘하와이안 재즈 광장’과 시티팝 무대가 새롭게 들어선다.
대전 유성구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표 여름축제 ‘2026 유성재즈&맥주페스타’를 28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전문 재즈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공연 라인업을 구성하고 음향시스템과 무대 시설을 강화했다. 기존 재즈 공연에 새로운 공간과 장르를 더하고 관람객 편의를 위한 운영 방식도 개선한다.
공연의 중심에는 나윤선이 선다. 유성구는 나윤선을 유럽에서 예술성을 인정받은 재즈 아티스트로 소개했다.
올해 한국대중음악상 재즈 보컬 음반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된 말로밴드와 같은 부문 후보에 오른 올디 벗 구디도 출연한다. 2022년 같은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마리아킴도 무대에 올라 재즈 공연을 선보인다.
무대와 음향도 손봤다. 메인 무대를 전면으로 9m 확장하고 딜레이 스피커를 새로 설치해 행사장 전 구역에서 공연을 들을 수 있도록 음향시스템을 강화했다.
유림공원 서편은 새로운 축제 공간으로 활용한다.
서편광장을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하와이안 재즈 광장’으로 꾸며 재즈 공연과 함께 칵테일과 맥주 등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재즈 중심이었던 음악 장르도 넓힌다. 서편 무대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시티팝 공연을 진행한다. 재즈와 펑크 등의 요소가 어우러진 시티팝을 통해 메인 무대와 다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이 체감할 수 있는 운영 방식에도 변화를 준다.
푸드트럭에는 QR코드 주문 시스템을 도입해 주문 대기시간을 줄이고, 임시화장실 2개를 추가로 확보한다. 행사장 주요 구역에는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해 현장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올해 축제는 공연의 전문성을 높이고 새로운 공간과 장르를 더해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재즈와 맥주를 즐기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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