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는 ‘2026년 서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구정참여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주민 의견을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다. 서구는 주민자치형과 구정참여형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심사는 지난 6월 주민들이 제안한 구정참여형 사업 83건에서 시작됐다.
서구 소관 부서 검토를 거쳐 추진 가능한 사업 24건, 총 3억9300만원 규모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대상으로 올라왔다.
위원회는 도마실 어울림플랫폼에서 전문학 서구청장과 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별 필요성과 효과성 등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둔원초·둔원중 앞 보도블록 정비와 황톳길 꽃무릇(상사화) 꽃동산 만들기 등을 포함해 총 2억4000만원 규모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주민 제안 83건 가운데 소관 부서가 추진 가능하다고 판단한 24건을 대상으로 위원회 심사를 거쳐 실제 예산 편성 대상 사업을 결정한 것이다.
선정된 사업은 2027년도 서구 본예산에 편성돼 실제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전문학 서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구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담아내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더 많은 구민의 목소리가 예산에 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