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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쌀전업농, 가뭄 딛고 올해 첫 벼 베기

[고령타임뉴스=이승근기자] 경북 고령군 쌀전업농(회장 김성기)이 8월 27일 쌍림면 일대에서 올해 첫 벼 베기를 실시했다. 이번에 수확한 벼는 생육 기간이 짧아 수확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조생종 품종 '조명1호'로, 극심한 가뭄 속에서도 수확 시기를 예년 수준으로 지켜낸 것이 눈길을 끈다.

올해는 강수량 부족이 유독 심해 벼 재배 농가들이 어느 해보다 힘든 영농 여건을 겪었다. 지속적인 가뭄으로 농업용수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벼 생육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지만, 농업인들이 물 관리에 적극 나서고 세심하게 벼를 돌본 끝에 무사히 첫 수확의 결실을 맺었다.

김성기 회장은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덕분에 올해 첫 벼를 무사히 수확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과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령군은 올해 벼 생육 상황과 농업용수 확보 현황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하고 있다.

이승근 기자 이승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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