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가 민선9기 공약을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옮기기 위한 점검에 들어갔다. 공약별 추진 내용은 물론 일정과 재원, 추진체계까지 따져보고 현장과 구민의 의견을 반영해 오는 10월 종합실천계획을 확정·공개한다.
유성구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민선9기 공약의 완성도와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분과별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7월 진행한 부서별 공약 실무보고회에 이은 후속 절차다. 실무부서가 검토한 공약을 토대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구민 의견을 더해 실제 추진 가능한 계획으로 다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논의는 경제·문화, 도시·환경, 마을·복지 등 3개 분과로 나눠 진행됐다.
각 분과에서는 공약별 추진 내용과 일정, 필요한 재원, 추진체계를 하나씩 살피고 실현 가능성과 주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공약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언제, 어떤 방식으로 추진할 것인지 구체화하는 과정이다.
경제·문화 분과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업·청년, 문화·관광 등 유성의 성장동력 확보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도시·환경 분과에서는 도시개발과 교통, 환경, 안전, 생활SOC 등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공약을 점검했다. 마을·복지 분과에서는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돌봄·복지 등 구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실행 방안을 살폈다.
특히 유성구는 회의실에서 나온 의견뿐 아니라 민선9기 출범 이후 매주 진행하고 있는 현장행정에서 제시된 목소리도 공약실천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지난 7월 부서별 실무 검토를 시작으로 이번 분과별 토론과 현장 의견 수렴을 거쳐 공약을 구체화한 뒤 오는 10월 민선9기 공약 종합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해 구민에게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토론회는 민선9기 공약을 구민의 목소리를 더해 실현 가능하고 체감도 높은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이라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구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공약으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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