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7일 진흥원에서 ‘2026년 물류데이터·AI 활용 및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대상 1개 팀, 최우수상 2개 팀, 우수상 2개 팀 등 모두 5개 팀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AI와 데이터로 연결하는 물류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물류데이터와 AI를 활용해 현장의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한편 디지털 물류 분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전국에서 205개 팀, 509명이 참여했다. 진흥원은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5개 수상팀을 선정했으며, 진흥원장상과 총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은 이재준 씨가 팀장을 맡은 길벗팀이 차지했다.
길벗팀은 ‘대전시 도시생활물류 배송 과정의 보행밀집구간 노출 저감을 위한 시간대별 배송순서 최적화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시간대별 보행밀집구간을 고려해 배송순서를 최적화하는 체계를 제시한 것으로, 물류데이터와 AI를 대전의 도시생활물류 현안 분석에 활용했다.
최우수상은 철들었조팀과 기승전결팀이 받았으며, 우수상에는 대전야호팀과 HexaFlow팀이 각각 선정됐다.
진흥원은 공모전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시상에 그치지 않고 실제 활용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도 살펴본다. 수상작의 정책 적용과 실증, 사업화 연계 가능성을 검토하고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인재와 아이디어를 후속사업에 활용하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수상작 발표에 이어 피피티프로 이승원 강사가 ‘좋은 아이디어는 어떻게 전달되는가: AI를 활용한 기획과 프레젠테이션’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아이디어 구체화와 논리적인 기획,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 방법 등을 공유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올해 공모전은 전국의 다양한 참가자가 물류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지역 물류 문제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실행 가능한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청년, 산·학·연이 함께 참여해 대전의 디지털 물류 혁신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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