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타임뉴스=김정욱기자] (재)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이하 용인FC)이 오는 8월 30일 오후 7시 30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김해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6' 24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직전 충남아산FC전에서 1-2로 패한 용인FC는 이번 김해 원정에서 아쉬움을 털고 승리를 가져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번 경기는 시즌 후반 순위 경쟁에서도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용인FC는 현재 12위 충북청주FC와 승점 차가 단 1점에 불과해, 김해전에서 승점을 확보할 경우 순위 도약을 기대할 수 있다. 중하위권 팀들의 승점 차가 촘촘하게 맞물려 있는 상황에서 이번 한 경기의 결과가 순위 변동으로 직결될 수 있어 승점 3점의 의미가 어느 때보다 크다.
상대인 김해FC는 현재 리그 17위에 머물러 있으며 최근 5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한 상태다. 용인FC는 상대의 부진한 흐름을 적극적으로 파고드는 한편, 직전 경기에서 나타난 공격 전개의 강점은 살리고 불필요한 실수는 줄여 득점 과정의 세밀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도움 4위 김보섭, 공격 활로 이끌까
공격진에서는 김보섭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김보섭은 현재 K리그2 도움 부문 4위에 올라 있으며, 빠른 측면 돌파와 적극적인 움직임을 바탕으로 꾸준히 공격 기회를 만들어내고 있다. 직접 득점은 물론 동료에게 결정적인 찬스를 제공하는 능력까지 보여주고 있어, 김해전에서도 그의 측면 활약이 공격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양한 공격 자원과 교체 카드가 준비된 만큼 김보섭을 중심으로 어떤 조합이 가동될지도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넘어야 할 변수도 있다. 용인FC는 충남아산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원정을 치르는 데다 이번에는 김해까지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한다. 이동에 따른 체력 부담과 컨디션 관리가 중요한 만큼, 경기 초반부터 집중력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이어가는 것이 승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직전 충남아산전에서는 두 차례나 상대 골망을 흔들고도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인정되지 않는 아쉬움을 겪었다. 가브리엘이 동점골을 넣는 등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어낸 만큼, 이번 김해전에서는 만들어낸 찬스를 실제 득점과 결과로 연결하는 것이 과제로 남았다.
지난 경기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용인FC의 시선은 다시 승리를 향하고 있다. 승점 1점 차로 촘촘하게 맞물린 순위 경쟁 속에서 장거리 김해 원정이라는 변수를 극복하고 승점 3점을 확보하며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9월 5일 홈경기는 '브랜드데이'로
한편 용인FC는 오는 9월 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25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는 PUMA와 함께하는 브랜드데이로 운영되며,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마련해 홈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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