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부산 북구 주민 류동령 씨, 자녀 생일마다 6년째 쌀 기부 이어가

[부산타임뉴스=김정욱기자] 부산 북구 화명3동에 거주하는 주민 류동령 씨가 자녀들의 생일을 맞아 이웃돕기 성품으로 쌀 10kg 10포를 기부했다.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원상이)는 류씨가 지난 24일 센터를 방문해 이 같은 성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류씨의 나눔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18년 8월부터 매년 자녀의 생일이 있는 시기에 맞춰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벌써 여러 해째 같은 방식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도 같은 시기에 쌀을 기부한 바 있어, 자녀의 생일을 계기로 한 나눔이 하나의 가족 전통처럼 자리 잡은 모습이다.

류씨는 “자녀들의 생일을 맞아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쌀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아이들이 소외된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신의 경사스러운 날을 이웃과 나누는 계기로 삼겠다는 뜻으로, 자녀 교육의 일환이자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원상이 화명3동장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온정은 관내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생일을 맞이한 아이들에게도 뜻깊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에 전달받은 쌀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류씨의 사례가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욱 기자 김정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