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하나시티즌은 ACLE 무대에서 선수들이 착용할 신규 유니폼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유니폼의 핵심은 전면에 적용한 직선 형태의 번개 패턴이다. 번개가 여러 갈래로 빠르게 뻗어나가는 모습을 형상화해 국내 무대를 넘어 아시아로 활동 영역을 넓히는 구단의 도전과 확장을 표현했다.
홈 유니폼은 대전을 상징하는 그린 컬러에 번개 그래픽을 적용했다. 원정 유니폼은 연그레이 컬러를 사용하면서 홈과 동일한 번개 패턴을 넣어 디자인의 통일성을 유지했다.
골키퍼 유니폼은 핑크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제작됐다. 핑크는 골키퍼의 존재감을, 블랙은 집중력과 강인함을 각각 표현했다.
눈에 띄는 부분은 유니폼 뒷면이다. 홈·원정과 골키퍼 유니폼 모두 상단에 태극기를 부착했다. 대전이라는 지역 연고 구단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해 ACLE에 출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게 구단의 설명이다.
기능성도 강화했다. 쿨메쉬(Cool Mesh) 원단을 적용해 통기성과 활동성을 높이고 경기 중 발생하는 열과 땀을 빠르게 배출하도록 설계했다. 전면 번개 그래픽에는 승화 프린트 방식을 적용했다.
새 유니폼 판매 일정도 확정됐다.
필드 플레이어용 홈·원정 유니폼은 9월 1일 오전 11시부터 2일 오후 2시까지 대전하나시티즌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한다.
오프라인 판매는 9월 12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포항과의 K리그 29라운드 홈경기부터 시작한다. 이날부터 필드 플레이어와 골키퍼 홈·원정 유니폼을 모두 판매한다. 동측 MD숍에서 경기 시작 4시간 전 웨이팅 접수를 받고 3시간 전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2026/27시즌 ACLE 출전은 대전하나시티즌이 국내 무대를 넘어 아시아에서 경쟁력을 시험하는 무대다. 새 유니폼에 새겨진 번개와 태극기도 대전의 아시아 도전을 상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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