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조성칠 대전시의회 의장이 대전지역 전통시장 8곳을 잇달아 찾은 데 이어 이번에는 태평시장 ‘다구이 야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상인들이 직접 만든 야시장이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시장으로 끌어들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해법을 현장에서 찾겠다는 행보다.
조 의장은 지난 28일 저녁 태평시장에서 열린 ‘다구이 야시장’을 찾아 상인과 지역주민들을 만나 시장 운영 상황과 지역경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현장에는 김영미 대전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김민숙 운영위원장, 인미동 행정자치위원장, 박은희 복지환경위원장, 최대성 예산결산특별위원장도 함께했다.
의원들은 야시장의 먹거리와 문화행사를 둘러보면서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시장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끌어들이기 위해 필요한 콘텐츠와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조 의장이 지난달부터 이어온 전통시장 민생 행보의 연장선이다.
조 의장은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 대전지역 전통시장 8곳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에는 단순히 시장의 어려움을 듣는 데서 한발 더 나아가 상인들이 자체적으로 만든 활성화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태평시장을 찾았다.
조 의장이 주목한 것은 ‘다구이 야시장’이다.
다구이 야시장은 태평시장 상인들이 2년 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시장에서 판매하는 신선한 농수축산물을 현장에서 바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시장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전통시장의 기존 기능인 ‘장보기’에 먹거리와 문화행사를 결합해 방문 목적을 다양화한 셈이다.
조 의장은 “다구이 야시장처럼 차별화된 콘텐츠가 전통시장 활로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생 현장에 귀 기울이며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키우고 지역경제 중심축으로 성장하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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