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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이차전지 인재 ‘강의실 밖으로’…50Ah 셀 공정 실습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가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의 무대를 강의실에서 실제 제조 공정으로 넓혔다. 학생 24명이 50Ah 셀 제조라인과 연계한 실습을 통해 전극 제조부터 조립, 활성화, 검사까지 생산 과정을 익히고 공정 변수와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배웠다.

충남대 친환경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 및 전과정 평가 교육연구센터는 지난 28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과제 참여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이차전지 50Ah 셀 제조라인 공정 실무 단기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에서 배우는 이차전지 이론과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제조 실무 사이의 간격을 좁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은 이차전지의 기본 원리와 구성 요소에 대한 이론교육을 받은 뒤 50Ah 셀 제조라인의 주요 공정을 살펴봤다.


교육 과정은 전극 제조와 조립, 활성화, 검사 등 실제 셀 생산 흐름에 맞춰 구성됐다. 각 공정의 역할과 적용 기술을 배우고 제조 공정과 연계한 실습을 통해 생산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학생들은 제조라인과 공정 실습 과정에서 셀 생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공정 변수를 확인했다. 공정별 관리가 최종 제품의 품질과 연결되는 만큼 품질관리의 중요성도 함께 익혔다.


단순히 ‘어떻게 만드는가’를 배우는 데서 그치지 않고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변수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까지 이해하도록 한 것이다.


충남대는 이번 교육을 통해 대학의 교육·연구를 산업현장과 연결하고, 학생들이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뿐 아니라 실제 제조 공정에 대한 실무 역량을 갖추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천중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이차전지 제조 공정에 대한 이해와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이차전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대 친환경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 및 전과정 평가 교육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 대전시의 지역 대응 자금을 바탕으로 친환경·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개발과 전과정 평가 분야의 교육·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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