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중구는 지난 28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중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새롭게 선발된 30명의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서포터즈는 오는 9월부터 1년간 중구의 정책과 사업은 물론 관광명소와 축제·행사, 지역 곳곳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직접 찾아 취재하고 SNS 콘텐츠로 제작한다.
눈에 띄는 점은 콘텐츠 분야별로 서포터즈를 나눠 선발했다는 것이다.
중구는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블로그 분야 14명, 사진 4명, 영상 12명 등 모두 30명을 선발했다. 다양한 연령대와 활동 경험을 가진 주민들이 각자의 시각과 콘텐츠 제작 방식을 활용해 중구의 모습을 전달하게 된다.
특히 행정기관이 생산한 구정 소식을 그대로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서포터즈가 현장을 직접 취재한다. 주민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정보를 발굴하고 블로그와 사진, 영상 등 각 매체의 특성을 살려 콘텐츠로 만드는 방식이다.
중구는 이를 통해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관광명소와 축제·행사뿐 아니라 평소 쉽게 알려지지 않았던 지역의 이야기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서포터즈는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온라인 소통 창구 역할도 맡는다. 현장에서 보고 느낀 중구의 모습을 주민의 언어와 시선으로 전달해 구정 홍보의 접점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새로 선발된 제4기 서포터즈 위촉에 앞서 제3기 서포터즈 가운데 우수 활동자에게 유공표창도 수여했다.
이어 문창용 부구청장과 서포터즈들이 대화를 나누며 중구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홍보 방안과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문창용 부구청장은 “서포터즈 여러분의 새로운 시선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중구의 숨은 매력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1년간 중구 곳곳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주민과 중구를 잇는 든든한 소통의 가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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