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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술 대덕구청장, 회덕향교서 취임 고유제…“구민 체감 변화 만들겠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김찬술 대전 대덕구청장이 회덕향교에서 민선 9기 취임을 알리는 고유제를 봉행하고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새로운 구정 운영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대덕구는 지난 28일 회덕향교에서 김찬술 구청장과 회덕향교 전교, 유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출범과 김 구청장의 취임을 알리는 고유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고유제는 중대한 일을 앞두거나 마친 뒤 그 내용을 사당이나 신명에 알리는 전통 의례다. 예로부터 새로 부임한 고을의 수령이 향교를 찾아 성현에게 부임 사실을 알리는 의례가 이어져 왔다.

이날 김 구청장은 이 같은 전통에 따라 회덕향교에서 민선 9기 대덕구청장 취임을 고했다.

고유제는 제복을 갖춰 입는 것을 시작으로 손 씻기, 향 피우기, 잔 올리기, 축문 낭송, 재배 순으로 진행됐다. 회덕향교 전교와 유림들도 김 구청장과 함께 전통 의례에 참여하며 새롭게 출범한 민선 9기 대덕구의 앞날을 기원했다.

김 구청장은 고유제를 마친 뒤 민선 9기 구정 운영의 중심을 ‘구민’에 두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특히 민선 9기 구정 슬로건인 ‘든든 대덕, 구민이 중심입니다’를 강조하며 새로운 도약과 함께 주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찬술 구청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회덕향교 전교님과 유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든든 대덕, 구민이 중심입니다’라는 슬로건처럼 구민을 중심에 두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고유제는 새로 취임한 고을 수령이 향교를 찾아 부임을 알렸던 전통을 잇는 동시에 민선 9기 대덕구정의 출발을 지역 유림과 함께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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