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타임뉴스=김정욱기자] 수원시정연구원(원장 김성진)이 수원시민의 삶의 질과 시정 정책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기 위한 '2026 수원서베이'를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만 19세 이상 시민 3,000명과 수원에 거주하거나 수원 소재 사업체에 근무하는 외국인 사무·전문직 종사자 300명으로, 올해 처음으로 외국인 부가조사가 확대 시행된다.
'수원서베이'는 수원시민의 생활상과 가치관, 주거·복지·안전·환경 등 시정 정책에 대한 만족도와 요구를 심층적으로 들여다보는 대규모 시민 인식 조사다. 2023년 첫 조사를 시작한 이래 올해로 네 번째를 맞았으며, 그동안의 조사 결과는 「한눈에 보는 수원」 국문·영문판을 비롯해 정책브리프, 학술논문 등으로 폭넓게 활용되며 시민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는 기초 자료로 자리 잡아왔다.
조사 방식과 대상
조사는 시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각기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민 대상 조사는 전문 면접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대면면접 방식으로 이뤄지며, 외국인 대상 조사는 생활 거점 조사와 방문면접을 병행하는 이원화(Two-Track) 방식으로 진행돼 응답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4개 영역 12개 분야 조사
2026 수원서베이의 주요 조사 항목은 다음과 같이 4개 영역, 12개 분야로 구성됐다.
- 일과 지역경제 기반: 일, 경제상황, 교통
- 주거환경과 정주여건: 주거·이주계획, 인구·가구, 녹지·환경, 안전 등
- 일상생활에서의 쉼과 삶의 만족감: 일상생활과 행복, 여가·문화·교육, 건강, 사회적 관계 등
- 시민참여와 정책인식
이번 조사는 수원시정연구원이 주관하고,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케이스탯리서치가 실제 조사를 수행한다. 조사 결과는 분야별 현황과 원인을 분석하고 정책적 제안을 담아 2027년 상반기 공표될 예정이며, 이후 「한눈에 보는 수원」과 정책브리프 등 후속 연구물로도 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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