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의회는 31일 윤원옥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통영시와 거제시를 방문해 각각 300만원씩 모두 600만원의 수해피해 복구지원 성금을 전달하고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주택과 도로 침수, 산사태 등의 피해를 입은 통영·거제지역의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의회 의원들은 피해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자는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돼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중구의회에는 통영과 거제에 가족과 연고를 둔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어 이번 지원에 의원과 직원들이 뜻을 함께했다.
함께 일하는 직원들의 가족과 이웃이 피해를 겪고 있는 만큼 지역의 경계를 넘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태자는 취지다.
이번 성금 전달은 중구의회가 지난 7월 20일 국외연수비 전액을 반납하기로 한 데 이어 이뤄졌다.
중구의회는 국외연수비 반납과 수해복구 성금 지원을 계기로 민생을 우선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윤원옥 의장은 “통영과 거제는 함께 근무하는 우리 직원들의 가족과 이웃이 삶을 이어가는 곳이기도 해 이번 피해 소식을 더욱 안타까운 마음으로 접했다”며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통영·거제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의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이번 성금이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중구의회는 지난 7월 국외연수비 전액 반납 결정에 이어 이번 성금 전달까지 어려운 시기에 함께하고 책임을 다하는 의회의 모습을 실천으로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장은 “제275회 정례회를 앞두고 있어 의정 일정이 빠듯하지만 피해지역 주민들께 조금이라도 빨리 위로와 힘을 전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늦추지 않고 직접 찾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나누고 구민의 어려움을 함께 살피며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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