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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궁동서 스타트업·투자자 1대1 만난다…SIW 9월 1일 개막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 궁동 일대에서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직접 만나는 대규모 투자·창업 교류 행사가 열린다. 예비·초기 창업기업부터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까지 성장 단계에 맞춰 투자사를 연결하고 1대1 투자상담과 IR, 데모데이 등을 진행한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대전스타트업파크와 궁동 일대에서 ‘2026 지역창업페스티벌 연계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Startup Korea Investment Week·SI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은 SIW는 스타트업과 투자사를 한 공간에 모으는 일반적인 투자행사와 달리 대전스타트업파크를 중심으로 궁동지역 카페와 창업지원 공간 등을 활용하는 ‘골목형 투자·교류 행사’다.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사업협력을 지원하는 동시에 인근 상권을 행사 공간으로 활용해 지역 상권과의 상생까지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행사에는 누적 6200여 명이 참여했다. 스타트업과 투자사 등을 연결하는 1대1 밋업은 1100여 건이 이뤄졌고 모두 84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올해 SIW는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른 투자 연계에 초점을 맞춘다.


첫날인 9월 1일에는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 기업을 위한 시드(Seed) 단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일에는 시드부터 프리A(Pre-A) 단계, 3일에는 프리A 이상 투자유치와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상담과 IR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핵심 프로그램인 1대1 밋업은 전용 플랫폼을 이용한 사전 매칭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타트업이 투자사와 유관기관의 전문 분야와 프로필을 확인하고 기업 소개자료를 제출하면 운영사무국이 매칭과 상담 일정을 조율해 현장 만남으로 연결한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투자 분야와 투자사의 관심 분야를 사전에 확인해 상담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투자상담에서 끝나지 않고 기술사업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투자유치와 기술사업화를 위한 데모데이와 딥테크 창업 경진대회를 비롯해 글로벌 컨퍼런스, 투자상담, 파트너링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스타트업의 국내외 사업협력 기회를 넓힌다.


예비창업자와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대전창업문화주간과 연계한 특강과 창업준비 아카데미, 로컬창업자 팝업존 등을 운영해 스타트업과 투자자 중심의 행사를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확장한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본행사에 앞서 지난 6월부터 K-콘텐츠를 시작으로 재도전, 우주항공, 바이오, AI·로봇 등을 주제로 대전창업포럼과 연계한 사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산업별 창업 현안을 중심으로 이어온 교류를 이번 본행사에서 투자유치와 국내외 사업협력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별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SIW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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