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국회의원 초청 예산정책간담회’ 개최
- 민선9기 첫 정책협력, 지역현안 24건·정부예산 10건 건의 -
- 수도권 2차 공공기관 충북 우선 배치에 충북도·도의회·지역 국회의원 한뜻 -
- ‘수도권 2차 공공기관 충북 우선 배치’ 공동건의문 서명… 청주공항 활주로 신설 등 속도
- 신용한 지사 “도와 국회 한 팀 되어 도민 체감 성과 창출… 국회 심의서 예산 확보 총력”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정파적 이해관계에 얽매여 대립하던 과거 소극적 정치 공조의 오랜 관성을 과감히 잘라내고, 충북의 대도약과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정책·예산 백본망이 전격 가동됐다. 충청북도는 31일 국회의원회관 6간담회실에서 지역 핵심 현안의 제도적 물꼬를 트고 2027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다짐하는 ‘국회의원 초청 예산정책간담회’를 전격 개최했다.
![[충북도, ‘국회의원 초청 예산정책간담회’ 개최]](/files/news_article_images/202609/1703630_20260901082710-29945.720px.jpg)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신용한 충북도지사와 이상식 충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강일·이광희·이연희·송재봉·이종배·엄태영·박덕흠·임호선 의원 등 충북 지역구 국회의원 8명이 전원 참석해 여야를 넘어 충북 발전을 위한 초당적 원팀 협력을 공식화했다.
![[민선9기 첫 정책협력, 지역현안 24건·정부예산 10건 건의 ]](/files/news_article_images/202609/1703630_20260901082712-68362.720px.jpg)

이날 참석자들은 간담회에 앞서 ‘수도권 2차 공공기관 충북 우선 배치’를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에 전격 서명했다. 1차 공공기관 이전 당시 충북혁신도시 내 시장형 공기업 부재 등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완수하기 위해 대규모 공공기관과 알짜 공기업을 충북에 우선 배치해야 한다는 데 정파를 초월해 뜻을 모은 것이다.
![[수도권 2차 공공기관 충북 우선 배치에 충북도·도의회·지역 국회의원 한뜻]](/files/news_article_images/202609/1703630_20260901082713-27838.720px.jpg)
이어 충북도는 ▲수도권 2차 공공기관 이전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AI 바이오(노화) 거점 및 K-바이오 스퀘어 조성 ▲공군사관학교 이전에 따른 충북 지원대책 마련 등 24개 핵심 현안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전방위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과 연계 철도망 구축 등 핵심 교통 인프라를 국가 계획에 조속히 반영하고, SK하이닉스의 100조 원 투자를 마중물 삼아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과 오송 K-바이오 스퀘어 조성을 조기 완수함으로써 충북을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전면 재구성하겠다는 구상을 강조했다.
2027년도 정부예산안 국회 심의와 관련해서는 ▲탄소중립 지역목재 순환이용거점 사업 ▲AI용 첨단반도체 초미세피치 플립칩 기반 구축 ▲청주 덕암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중부고속도로 서청주~증평~호법 구간 확장 등 국회 단계에서 증액이 필요한 10개 핵심 사업에 대해 지역 정치권과 원팀으로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신용한 충북도지사는 “예산은 숫자로 쓰인 정책이며, 아무리 원대한 구상도 예산으로 뒷받침되지 못하면 도민의 삶에 도달할 수 없다”라며 “민선 9기 충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도와 국회가 강력한 원팀을 이뤄 지역 현안 해결과 정부예산 확보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향후 국회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단계를 면밀히 밀착 모니터링하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실시간 공조를 통해 주요 현안 및 핵심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할 수 있도록 전방위 총력전을 펼칠 방침이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