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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진천예술의전당' 개관…지역 문화예술 거점 첫걸음

[진천타임뉴스=한정순기자] 충북 진천군이 1일 진천읍 일원에서 '진천예술의전당 개관식'을 열고 군민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넓힐 지역 대표 문화 예술 거점의 공식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9월의 1(첫) 날, 민선 9기가 문화 예술 1번지의 문을 연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개관식에는 충청북도지사와 김명식 진천군수, 군의장, 도·군의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문화공간의 출발을 함께했다.

진천예술의전당은 2018년부터 총사업비 418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조성한 지역의 대표 문화 인프라다. 군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는 한편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공연 활동을 뒷받침하는 중심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탕탕퍼커션 공연으로 시작된 개관식

개관식은 지역 예술단체 '탕탕퍼커션'의 퓨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 기념사·축사, 개관 기념 공연, 테이프 커팅과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관을 기념해 생거진천 군립교향악단과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함께한 축하공연이 펼쳐져 새롭게 문을 연 공연장의 무대를 채웠다. 공연과 함께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개관 기념 초대전 'Pressed-Drawing 시공(時空)을 그리다'도 마련돼 관람객들은 공연과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었다.

공연·전시·창작 아우르는 복합 문화공간

새롭게 문을 연 진천예술의전당은 공연부터 전시, 연습과 창작활동까지 아우르는 전문 문화 예술 공간으로 조성됐다. 부지면적 5,115㎡, 연면적 7,824㎡ 규모로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에 들어섰다.

  • 499석 규모 중공연장
  • 150석 규모 소공연장
  • 오픈전시실
  • 연습실 3개소
  • 리허설룸, 분장실, 무대스태프실

이 같은 시설을 갖춰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은 진천예술의전당 개관을 계기로 군민들이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를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문화 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문예술인과 지역예술인에게 안정적인 활동 무대를 제공하고 군민과 예술인이 함께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운영해 진천예술의전당을 지역 문화 예술 생태계의 중심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한정순 기자 한정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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