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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자양1리 경로당, 3년째 이어지는 가죽공예 재능기부 수업

[성주타임뉴스=이승근기자] 경북 성주군 초전면 자양1리 경로당에서 매주 토요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죽공예 수업이 열리고 있다. 대구에서 공방을 운영하는 유미란 대표가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이 수업은 2023년부터 2026년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처음 유 대표가 봉사를 시작했을 때만 해도 주민들은 한두 차례에 그칠 것이라 여겼다. 그러나 그는 이후로도 수년간 매주 빠짐없이 자양1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가죽공예 수업을 진행해왔다. 이러한 한결같은 나눔에 주민들은 깊은 감동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열쇠고리부터 가방까지, 손끝에서 피어나는 작품들

수업을 통해 어르신들은 열쇠고리, 지갑, 가방 등 다양한 가죽공예 작품을 직접 만들고 있다.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끄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손을 지속적으로 움직이는 공예 활동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유지와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곽상동 초전면장은 “소중한 재능을 나눠주고 계신 유미란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재능기부와 나눔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근 기자 이승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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