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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모병원, 제12대 의무원장에 권종범 교수 취임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제12대 의무원장에 심장혈관흉부외과 권종범 교수가 취임했다.

대전성모병원은 1일 오전 7시40분 병원 9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제12대 의무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4년간 의무원장을 맡아온 재활의학과 최은석 교수가 이임하고 권종범 교수가 제12대 의무원장으로 취임했다. 권 신임 의무원장의 공식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됐다.


행사에는 강전용 병원장을 비롯한 보직자와 교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최은석 전 의무원장의 이임사와 권종범 신임 의무원장의 취임사, 강전용 병원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권 의무원장은 취임과 함께 중증·고난도 질환 치료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의료 발전에 기여하는 병원을 만들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권 의무원장은 “개원 이후 57년간 가톨릭 의료정신과 전인치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힘써온 대전성모병원에서 의무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영광스러운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환자를 치료하고 중증, 고난도질환을 책임질 수 있는 역량을 배가해 지역사회 의료 발전에 기여하는 병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은석 전 의무원장은 코로나19 대유행과 의정 갈등에 따른 의료공백 등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 보낸 지난 4년을 돌아봤다.


최 전 의무원장은 “지난 4년의 임기는 코로나19 대유행,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사태 등 비상경영체제의 연속이었던 것 같다”며 “문제가 심각하고 복잡할수록 해결 방안은 원칙에 집중해야 함을 깨달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자의 영역에서 함께 최선을 다해주신 교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권 의무원장은 1989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심장수술 가운데 관상동맥·판막수술을 비롯해 비디오 흉강경 수술, 정맥류 질환, 다한증, 폐질환, 투석혈관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부회장과 중부지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와 대한심장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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