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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채무 감면 관성 과감히 타치, 자립 지원 백본망 수혈… 충북도의회, 충북형 금융복지상담센터 토론회 전격 개최”

충북형 금융복지상담센터설치 방향 모색

과학경제위원회 금융복지상담센터 역할 방향 정책토론회

- 인천 운영 사례 및 실제 채무 탈출 사례자 참여청주 중앙센터·11개 시군 순회 등 3대 대안 제시

- 좌장 이숙애 의원 도민의 실질적 일상 회복 목표조례 및 예산 반영에 만전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채무 상환과 생계 불안을 개인이 온전히 짊어지던 기존 임시방편식 지원의 오랜 관성을 과감히 잘라내고,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와 자립을 보장할 공공 백본망이 전격 가동됐다. 충청북도의회 과학경제위원회(위원장 임동현)1일 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자치단체의 역할과 방향 정책토론회를 열고 충북형 금융복지상담센터설치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충북형 금융복지상담센터’설치 방향 모색]
[충북형 금융복지상담센터’설치 방향 모색]

이번 토론회는 한계 상황에 내몰린 취약계층이 적기에 전문적인 상담과 맞춤형 행정 지원을 받아 사회 복귀를 이룰 수 있도록 충북도 차원의 원스톱 복지망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과학경제위원회 금융복지상담센터 역할 방향 정책토론회]
[과학경제위원회 금융복지상담센터 역할 방향 정책토론회]

임동현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도민이 절망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채무·복지·고용·법률 지원을 유기적으로 잇는 공공 지원체계가 시급하다라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현장 경험과 선진 사례를 바탕으로 충북의 지역적 특성에 최적화된 금융복지상담센터 설치와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주제발표에 나선 오민규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금융복지지원팀장은 금융복지를 단순한 채무조정을 넘어 생애주기형 자립 정책으로 정의했다. 오 팀장은 예방과 조기 발굴부터 문제 해결, 자립 지원, 사후관리에 이르는 4단계 종합지원 체계 및 유관기관 협력 망 구축을 전격 제안했다.

 

이숙애 의원(청주2)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종합토론에서는 도 행정 부서와 학계, 현장 전문가, 실제 수혜자가 참여해 다각적인 해법을 모색했다.


[좌장 이숙애 의원 “도민의 실질적 일상 회복 목표… 조례 및 예산 반영에 만전”]
[좌장 이숙애 의원 “도민의 실질적 일상 회복 목표… 조례 및 예산 반영에 만전”]


류석열 충북도 소상공인지원팀장은 충북도의 금융복지상담창구 시범운영 현황을 전하며 도-·군 공무원의 상담 연계 역량 강화를 강조했고, 이순희 청주시사회복지연구소 소장은 전문인력 확보를 통한 복지·고용 연계 통합지원기관 설립을 촉구했다. 홍은희 내가만드는금융복지 대표는 청주권 중앙센터 설립과 11개 시·군 순회 방문상담을 병행하는 단계적 확장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전문 금융복지상담을 통해 장기 채무와 통장 압류의 굴레에서 벗어난 이미례 씨가 토론자로 나서, 상담센터가 취약계층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는 마지막 안전망이 되어야 한다고 실감 있게 증언했다.

 



토론회를 이끈 이숙애 의원은 센터 설립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되며, 도민 누구나 본인의 상황에 맞는 복합 지원을 받아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관련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정순 기자 한정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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