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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몽골과 스타트업 연결…23개사 협력 모색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SIW 2026)’와 연계해 몽골 정부기관·기업과 국내 스타트업을 연결하며 유라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망 확대에 나섰다. 하루 동안 한·몽 기업 23개사가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기업 간 1대1 상담 16건도 진행됐다.

대전혁신센터는 지난 1일 오후 대전 궁동 카이로스 카페에서 유엔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UNIDO ITPO)와 공동으로 ‘한-몽 혁신 포럼(Korea-Mongolia Innovation For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UNIDO ITPO와 UN WOMEN을 비롯해 몽골 과학단지청(SPA) 노롭 텍시바야르 원장이 이끄는 몽골 대표단과 현지 스타트업, 국내 투자사·스타트업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혁신센터와 몽골 측 교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전 현장에서 이어졌다.


이날 UNIDO ITPO와 UN WOMEN은 국제기구 차원의 글로벌 협력·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어 한·몽 스타트업이 직접 사업모델과 기술을 소개하는 IR 피칭이 진행됐다.


한국에서는 차세대 소재 기업 모쓰와 농업 혁신 스타트업 세이브더팜즈가 참여했다. 몽골에서는 Trade Finance Corporation과 Altan Uliast Trade LLC 등 4개 기업이 무대에 올라 기술과 사업모델, 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기업 간 실질적인 접점을 만드는 자리도 마련됐다.


포럼에 앞서 이날 오전 열린 정례 교류 프로그램 ‘제4회 피치 투 파트너십(Pitch to Partnership: Vol.4)’에는 몽골 기업 7개사와 한국 기업 10개사가 참여했다. 양국 기업들은 모두 16건의 1대1 상담을 진행하며 사업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대전혁신센터는 ‘피치 투 파트너십’을 4년 연속 운영하며 몽골과의 기업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몽골 현지에서는 ‘K-Startup Global Pop-up Mongolia’를 운영하는 등 국내 스타트업의 현지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개별 기업의 IR에 그치지 않고 몽골 과학단지청과 국제기구, 현지 기업, 국내 투자사와 스타트업을 한자리에 연결했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대전혁신센터는 기존 몽골 협력 기반을 활용해 국내 스타트업의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박대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4년째 이어진 피치 투 파트너십과 현지 팝업스토어 성과가 양국의 동반 성장이라는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은 대전형 유라시아 스케일업 라인을 완성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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