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 주민과 여성단체 회원 등 3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일상 속 양성평등 실천과 서로 존중하는 지역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대전 동구는 2일 구청 대강당에서 대전동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옥실)와 함께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정과 직장, 지역사회 등 일상에서 평등과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인호 동구청장을 비롯해 성용순 동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여성단체 회원과 구민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에서 양성평등과 여성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참석자들은 풍선 퍼포먼스와 슬로건 펼치기를 통해 양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졌으며, 대전아코디언동호회의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변상록 강사가 ‘성평등이 만드는 행복한 삶-심리학으로 보는 여성리더십’을 주제로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심리학적 관점에서 성평등과 여성리더십의 의미를 살펴보고 일상에서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방향을 공유했다.
대전동구여성단체협의회도 지역사회에서 양성평등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와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옥실 회장은 “앞으로도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협력을 바탕으로 양성평등 문화가 지역사회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여성단체에서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양성평등을 특정 성별만의 문제가 아닌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기 위한 지역사회의 공동 가치로 강조했다.
황 구청장은 “양성평등은 모두가 존중받고 동등한 기회를 누리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행사가 일상 속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넓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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