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는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체 모집인원은 4164명으로 수시에서 3354명(80.5%), 정시에서 810명(19.5%)을 선발한다. 2026학년도 수시 3357명(81%)과 비교하면 수시 인원은 3명 줄고 비율은 0.5%포인트 낮아졌다.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 1969명, 학생부종합 1225명, 실기·실적 160명으로 나눠 선발한다. 지원 자격을 충족할 경우 최대 6회까지 복수 지원할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의예과 ‘지역의사선발전형’ 신설이다.
학생부종합Ⅱ로 신설된 지역의사선발전형 모집인원은 27명이다. 권역별로 충남 천안권 6명, 공주권 2명, 서산권 5명, 논산권 3명, 홍성권 3명, 광역권 8명을 선발한다. 광역권에는 대전·세종·충남·충북이 포함된다.
지역의사선발전형은 학생부종합Ⅰ 서류전형과 같은 방식으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또는 학교생활기록부 대체서식을 토대로 학업적역량과 사회적역량을 종합 평가한다. 면접이 있는 전형은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의사소통 능력과 계열적합성, 사회적역량을 평가하는 15분 이내 개별면접을 진행한다.
기회균형선발Ⅱ전형도 신설됐다. 난치병력자와 다문화가정 자녀, 조손가정 손자녀, 다자녀가구 자녀 등을 대상으로 총 42명을 모집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일부 완화됐다.
전년도에는 사범계열을 제외한 인문계열에서 국어·영어·탐구 1과목 가운데 상위 3과목 합산 11등급 이내를 적용하고 자연계 일부 모집단위에서는 응시 탐구과목별 등급을 차등 적용했다.
2027학년도에는 국어·영어·수학·탐구 1과목 가운데 상위 3개 영역 합산 12등급 이내로 변경한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일반전형 1119명, 지역인재전형 749명, 지역인재 저소득층전형 7명, 기회균형선발Ⅰ전형 89명, 국가안보교과전형 5명을 선발한다.
기존 고른기회대상자전형과 국가보훈대상자전형은 기회균형선발Ⅰ전형으로 통합하고 자립지원대상자를 지원 자격에 추가했다.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한 뒤 2학년 진학 때 학과나 전공을 선택하는 전공자율선택제도 단과대학별로 세분화한다.
창의융합대학 자율전공융합학부 95명을 비롯해 인문대학 자율전공 47명, 사회과학대학 자율전공 32명, 경상대학 자율전공 41명, 공과대학 자율전공 67명 등으로 나눠 선발할 예정이다.
농업생명과학대학 모집 방식도 바뀐다. 지난 2년 동안 창의융합대학 농생명융합학부로 모집했지만 2027학년도부터 농업생명과학대학 12개 학과와 자연과학융합학부 농업생명과학대학 자율전공으로 나눠 모집한다.
실기·실적전형에서는 무용·음악·관현악·회화·조소 등 실기 일반전형 125명과 실기 만학도전형 14명, 체육특기자 21명 등 모두 160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원서는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접수하며 최초 합격자는 오는 12월 18일 오후 3시 이후 충남대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충남대 입학정보 홈페이지에서는 수시모집 요강과 학생부위주전형 가이드북, 전년도 입시결과, 성적산출 자료, 전공안내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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