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보건소는 3일부터 10주간 지역 어린이집 14곳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등 영유아 집단생활시설은 여러 아이가 장시간 함께 생활하는 특성상 감염병이 전파되기 쉬워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중구보건소 담당자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감염병 예방수칙을 알려준다. 단순한 설명식 교육보다 아이들이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올바른 위생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영상자료 ‘세균맨은 거짓말쟁이야’를 활용해 손씻기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형광 로션과 관찰기구인 뷰박스를 이용해 손씻기 전후 상태를 아이들이 직접 확인하도록 한다.
교육을 마친 뒤에도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동물 모양 비누 등 홍보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효숙 중구보건소장은 “최근 감염병 발생이 이어지면서 영유아 집단생활시설에서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아이들이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감염병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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