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하는 대전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130여 명을 만나 대전과 중앙정부를 잇는 가교 역할을 당부했다. 민선 9기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국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중앙부처와의 협력 기반을 넓히려는 행보다.
대전시는 2일 세종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2026 중앙부처 향우 공무원 초청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태정 시장과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하는 대전 출신 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했다.
허 시장은 이 자리에서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과 대전의 미래 성장전략을 설명하고 지역 주요 현안과 국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대전시는 중앙부처에서 근무하는 대전 출신 공무원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 현안에 대한 중앙정부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예산 협력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허 시장은 민선 9기 주요 정책으로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과 첨단 벤처기업 2000개 육성, 온통대전 2.0 운영, 청년주택 5000호 공급 등을 제시했다.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경제 활성화와 시민 안전, 청년·복지, 문화예술, 균형발전을 민선 9기 5대 핵심 전략으로 삼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구상도 설명했다.

대전시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주요 성과로 국군사관학교 자운대 설립 확정과 인빅터스 게임 유치, 중대범죄수사청 대전지방청 건립 확정, 알테오젠 투자 유치 등을 참석자들에게 소개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시정 설명에 그치지 않고 중앙부처에서 근무하는 대전 출신 공직자들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대전시는 정부 정책과 예산 편성 과정에서 중앙부처와의 소통이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중요한 만큼 향우 공무원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지역의 노력뿐 아니라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앙부처에서 활약하고 계신 대전 출신 공직자 여러분께서 대전과 중앙을 잇는 든든한 가교로서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돼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9기는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등 신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대전을 끊임없이 성장시키고 청년과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여러분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향 대전의 발전을 위해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번 네트워킹데이를 계기로 중앙부처 향우 공무원들과 지역 현안 및 국비사업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대전과 중앙정부를 연결하는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