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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행사 개최 관성 과감히 타치, 촘촘한 양성평등 문화 백본망 수혈… 충북도, 2026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전격 성료”

충북도, 2026년 충청북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료

- 도민과 함께 양성평등 가치 되새겨…공감과 소통으로 존중의 문화 확산 -

- 유공자 26명 및 우수기관·기업 표창… 뮤지컬 ‘모던걸 백년사’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 연계

- 신용한 지사 “모두의 인식 변화 통해 마음 편히 역량 펼치는 삶의 현장 조성에 총력”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형식적인 기념식 개최라는 일차원적 관성을 과감히 잘라내고, 도민의 일상 속으로 공감과 존중의 가치를 침투시키는 양성평등 문화 백본망이 전격 가동됐다. 충청북도는 3일 도청 문화홀에서 ‘2026 충청북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전격 개최하고, 도민들과 함께 양성평등의 가치와 성평등 문화 확산의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과 여권통문의 날(9월 1일)을 맞아 청주YWCA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부제: 여성의 목소리 공공의 문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 300여 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충북도, 2026년 충청북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료]
[충북도, 2026년 충청북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료]


기념식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대회사, 축사, 유공자 표창, 충북여권통문 선언 퍼포먼스 순으로 차분하면서도 내실 있게 진행됐다.


[도민과 함께 양성평등 가치 되새겨…공감과 소통으로 존중의 문화 확산]
[도민과 함께 양성평등 가치 되새겨…공감과 소통으로 존중의 문화 확산]


이날 표창 시상식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헌신한 대한적십자사 청주부녀봉사회 이순영 회장 등 개인 26명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청주여성의전화 등 4개 기관이 ‘2025년 양성평등기금사업’ 평가 우수단체로 선정됐으며, ㈜태정기공은 올해 신설된 가족친화인증 우수기업 표창의 첫 영예를 안았다.

 

본행사와 더불어 도민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도 입체적으로 전개됐다. 특히 시대를 관통하는 여성의 삶과 사회적 편견을 다룬 창작 뮤지컬 ‘모던걸 백년사’는 100년 전 신여성과 현대 여성을 섬세하게 연결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과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밖에도 성평등 체험 팝업 프로그램, 성평등 도서 읽기, 여권통문 홍보 전시 등이 함께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신용한 충북도지사는 “양성평등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의 인식 변화가 수반될 때 비로소 완성될 수 있다”며 “누구나 안심하고 일하며 마음 편히 아이를 키우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터전을 조성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이번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9월 한 달간 도청 ‘그림책정원1937’에서 열리는 「성평등 그림책 특별전」을 비롯해 「충북양성평등영화제」, 「충북 성평등 같이 한마당」 등 도내 전역에서 양성평등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한정순 기자 한정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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