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올해 대전시 전체 예산의 42.8%가 사회복지 관련 예산이라며 복지 수요 확대와 함께 사회복지 종사자의 근무환경도 살피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4일 오후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2026 대전사회복지대회’에 참석해 “올해 대전시 전체 예산이 7조500억원 정도 되는데 사회복지 예산이 3조 시대를 열었다”며 “전체 시 예산의 42.8%가 사회복지 관련 예산으로 편성돼 있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복지예산 규모를 설명한 뒤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의 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더 점차 늘어나겠지만 사회복지 수요에 못지않게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환경을 잘 개선해 주는 것도 매우 중요한 사회복지의 한 영역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들의 영역에서, 일터에서 이런 것들이 잘 갖춰질 수 있도록 대전시도 꼼꼼히 잘 살피면서 함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시와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마련한 이날 대회는 오는 7일 제27회 사회복지의 날을 앞두고 열렸다. 허 시장과 조성칠 대전시의회 의장, 오석진 대전시교육감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사회복지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발전과 나눔 활동에 기여한 37명·개소가 표창을 받았다. 대전시장상 10명·단체, 대전시의회 의장상 5명, 대전시교육감상 2명, 국회의원상 7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5명·단체,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 8명이다.
제17회 대전사회복지대상은 김연환 사회복지법인 연광복지재단 대표이사, 김병수 장애인일터 함께 사무국장, 차태윤 대덕구 어르신장애인과장이 각각 받았다. 사회복지대상 3명을 포함해 이날 모두 40명·개소가 포상을 받았다.
2부에서는 제2회 대전사회복지가요제와 마술사 류엘의 매직콘서트,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됐다.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중계에는 15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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