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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교육위, 공사 멈춘 학하초 점검…“개교 지연 대비해야”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가 공사가 중지된 학하초등학교 신축 현장을 찾아 시행사와 신속히 협의해 공사를 재개하고 개교 지연에 대비한 계획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교육위는 대전성천초등학교와 대전대성고등학교, 학하초등학교 신축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폐교 부지 복합시설 조성과 IB 프로그램 운영, 신축학교 공사 상황 등 교육 현안을 점검했다.


학하초 신축 현장에서는 공사 중지에 따른 향후 계획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교육위원들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시행사와 신속하게 협의해 공사가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공사 재개와 별도로 개교가 늦어지는 상황에 대비한 계획도 철저하게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교육위는 대전성천초를 찾아 폐교 이후 학교 부지를 활용한 복합시설 추진 방향과 향후 계획을 확인했다.


위원들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폐교를 시설 운영의 종료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지역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복합시설 조성을 위해 사업을 면밀히 검토하고 체계적인 운영 계획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대전대성고에서는 IB 프로그램 수업을 직접 참관했다.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과 교육과정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학교 관계자들과 프로그램 운영 과정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교육위원들은 새로운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려면 교원의 전문성 강화와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학생과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함께 주문했다.


이나영 교육위원장은 “폐교 활용과 IB 교육, 교육시설 확충은 모두 학생과 지역사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위원회가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 위원장을 비롯해 최지연 부위원장, 이한영·김미희·민향기 위원이 참여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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