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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철 국방장관 후보 '위장전입·부정청약' 의혹… 강 "불법 없었다"


개혁신당 천하람 대표 권한대행, 국방장관 후보자 부정청약 의혹 제기
개혁신당 천하람 대표 권한대행, 국방장관 후보자 부정청약 의혹 제기
[서울타임뉴스=이승언 기자] 개혁신당 천하람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6일 기자회견을 열고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위장전입을 통해 철거민 특별분양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천 권한대행에 따르면 강 후보자는 1997년 서울 구로구 천왕동 주택을 증여받은 뒤, 2008년 강원도 화천 근무 중 해당 주택으로 주소지를 옮겼다. 이후 7개월 뒤 구로구청의 보상 매입으로 철거민 자격을 취득하자 다시 화천 군인아파트로 전입을 마쳤다. 

강 후보자는 2012년 이 자격으로 서초네이처힐 3단지 아파트를 특별분양받았으며, 당시 5억 2천만 원이었던 분양가는 현재 시가 22억 원 수준으로 상승했다. 천 권한대행은 "부동산 불로소득으로 재산을 불린 인사를 국방장관에 앉히는 것은 내로남불"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강신철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팀은 부정청약 의혹을 즉각 반박했다. 강 후보자는 "해당 주택은 태어나 자란 곳이자 정상 증여받은 단독주택으로 가족들이 수시로 지내던 생활 근거지"라며, 격오지 순환근무라는 군 특성상 관사는 임시 복무지였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토지보상법상 공무 등 법정 예외사유에 해당함에도 행정 절차를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불찰은 있었으나, 위장전입의 고의나 청약 과정의 불법성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이승언 기자 이승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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