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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회계 교육부터 구인구직 만남까지…9월 행정 소식 잇따라

[대구타임뉴스=최승규기자] 대구 북구청(구청장 이근수)이 9월 한 달간 회계 실무 교육, 취업박람회, 도시청결 관리, 수변 문화행사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행정 활동을 잇달아 추진하고 있다.

회계 담당 공무원 실무 교육 실시

북구청은 지난 9월 4일 금요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회계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회계담당 공무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해 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출·계약 등 지방회계 기본 업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대응 방법을 함께 살펴보는 실무 중심 강의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회계처리는 청렴행정의 기본"이라며 "직원들이 현장에서 더욱 정확하고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33개 기업 참여, 149명 채용 규모 '구인구직 만남의 날'

북구청은 오는 9월 16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에서 '2026 행복북구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일자리를 찾는 지역 주민과 인력난을 겪는 지역 기업을 연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연령과 경력에 상관없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에스엘(주)를 포함한 33개 기업이 참가해 총 149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채용 직종도 생산·기술직, 사무직,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경비원, 운전원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강북고용복지+센터, 대구광역시 여성회관, 대구시티밸리산업단지관리공단, 대구제3산업단지관리공단, 경북경영자총협회 중장년내일센터, 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 등 고용 유관 기관도 함께 참여해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한다.

  • 기업 채용관: 1대1 현장 면접, 간접 참여 기업 이력서 접수
  • 취업지원관: 맞춤형 구직 상담, 일자리 정보 제공
  • 부대 행사관: 이력서용 증명사진 무료 촬영, 취업 타로, 퍼스널컬러 진단 등

이근수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기업의 원활한 인력 수급과 구직자의 취업 성공을 지원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취업정보센터(☎665-2687)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주민체감형 도시청결 관리 실행계획 수립

북구청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도시청결 수준을 높이기 위해 '주민체감 성과지표에 따른 도시청결 관리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관리에 나섰다. 이번 계획은 불법투기 단속 건수 등 행정 내부 실적 관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주민들이 느끼는 변화와 현장 대응 수준을 함께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개선, 현장 단속 및 계도, 민원 처리 등 주요 업무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민원 처리 후 주민 체감도 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향후 관리 방향과 현장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북구청은 이를 성과 측정, 주민체감 확인, 문제점 분석, 개선, 재평가로 이어지는 지속적 관리 체계로 운영해 도시 청결 행정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도시청결은 행정기관의 일방적인 관리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실제 생활 속에서 변화를 느낄 때 비로소 성과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는 단속 건수 등 행정 내부의 실적에만 머무르지 않고 주민이 느끼는 도시환경의 변화와 만족도를 함께 살피면서 현장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팔거천서 모노레일 타고 즐기는 수변 피크닉

북구청은 오는 9월 12일 토요일부터 13일 일요일까지 이틀간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동천역 하단 팔거천 일대에서 '수상한 피크닉 in 팔거천'을 개최한다. 지난 주말 성황리에 마무리된 '수상한 시네마 in 동화천'에 이은 수변 행사 시리즈로, 가족·친구·연인이 함께 하천 둔치에서 휴식과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무대에서는 복면가왕 콘테스트, 피크닉 올림픽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과 코믹 마임쇼, 거리 광대 삑삑이, 디제잉 파티 등이 펼쳐진다. 특히 JTBC '히든싱어' 출연진이 출연하는 '수상한 싱어 콘서트'가 열려 12일에는 규현 편 왕중왕전 진출자와 윤하 편 우승자가, 13일에는 10cm 및 박미경 편 출연자가 무대에 오른다. 체험 공간 '수상한 노리터'에서는 VR체험, 농구·아케이드 게임, 모션 인식 미디어 게임, 회전목마, 바닥 드로잉, 야광 소품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수상한 하늘열차'는 국내 유일 모노레일인 대구도시철도 3호선을 활용한 전국 최초 수변 연계 체험 콘텐츠로, 열차 안에서 마피아 게임과 각종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참가자 모집 시작 이틀 만에 500명이 신청해 조기 마감될 정도로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9월 4일부터 13일까지 인근 상가 이용 영수증을 제시하면 이용 금액에 따라 떡볶이 페스티벌 한정판 굿즈를 증정하고 상가 할인 쿠폰도 제공해 골목상권과의 상생을 도모한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팔거천 인근은 북구 주민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는 인구 밀집 지역으로 주민들의 문화 수요가 높은 곳"이라며 "올해는 시비를 확보해 한층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대구시민들이 3호선을 타고 팔거천을 찾으셔서 수변의 아름다운 경관과 문화프로그램을 즐기시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부 일정은 공식 인스타그램(@bukgu_rivercultu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별 나눔·봉사 활동도 활발

칠성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임백호)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명숙)는 지난 9월 4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칠성동 행정복지센터와 안전마을쉼터, 경명여중 인근 화단, 칠성전자주방시장 교통섬 등에 메리골드와 백일홍을 심고 잡초를 제거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임백호 회장과 박명숙 회장은 "쾌적하고 화사한 환경을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밝은 분위기를 선사할 수 있어 무척 보람차다"고 말했고, 박미영 칠성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려주신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관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귀남)는 9월 4일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 및 의료·요양 통합돌봄 대상자 45가구에 송편과 추어탕, 과일 등을 전달하는 '함께하는 행복' 특화사업을 실시했다. 김귀남 위원장은 "명절의 즐거운 기분과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대영 관문동장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문동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약 모금 사업인 '착한대구캠페인'을 통해 독거노인 반찬 지원, 저소득 아동 완구 지원, 청소년 운동화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태전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최찬식)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영순)도 9월 4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대구병원 네거리와 태전2동 행정복지센터 일대에 가을꽃을 심었다. 박은진 태전2동장은 "회원들과 함께 주민 모두가 행복한 태전2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노연주, 장영관)는 9월 4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캠페인'에 동참한 '빡빡이참숯화로구이 칠곡점(대표 김혁수)'을 착한가게 188호점으로 가입시키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김혁수 대표는 "그동안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착한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우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혜선)는 9월 4일 관내 초·중등학교 교육복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위기가구 학생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학교 현장 사례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긴급지원 대응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박혜선 국우동장은 "학교와 긴밀히 소통하여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구청장 동정

이근수 북구청장은 9월 8일 화요일 오전 10시 산격3동 일원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이바구데이(2026년 구청장 동 방문)'에 참석하고, 같은 날 오후 5시 산격청사에서 열리는 '2026년 제1회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최승규 기자 최승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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