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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강릉분소, 2026 강릉단오제위원회서 감사패 수상

[강원타임뉴스=김용직기자]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강릉분소(분소장 김지영)가 강릉단오제 발전과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는 9일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열린 2026 강릉단오제위원회(위원장 김동찬) 정기총회에서 전달됐다.

강릉단오제위원회는 이날 총회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강릉단오제의 보존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및 유관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위원회는 "평소 강릉단오제 발전을 위해 애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특히 2026 강릉단오제 '풀리니, 단오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한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이어진 20여 년의 청소년 참여 역사

강릉분소는 2004년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강릉단오제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15년에는 통합 청소년 축제 브랜드인 'DYF(Dano Youth Festival)'를 구축해 20여 년간 강릉단오제 안에서 청소년의 주체적인 참여 문화를 이끌어왔다. 청소년 전용 공간을 확보하고 체험·공연 마당을 운영하는 한편, 축제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전통 축제에 미래 세대의 시각을 반영하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

특히 올해는 준비 과정에서 뜻하지 않은 시련이 있었다. '풀리니, 단오다'를 주제로 한 2026 강릉단오제 기간 중 예정됐던 '2026 DYF' 본행사가 기상 악화로 6월 20일 하루 전 불가피하게 취소된 것이다. 오랜 기간 무대를 준비해온 청소년들을 위해 강릉분소는 지난 7월 11일 강릉시청소년수련관을 대관해 대체 무대인 '단오 RE;Play'를 열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열정과 참여 노력이 끝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청소년이 주인공으로 서는 지속 가능한 활동의 장 넓히겠다"

김지영 강릉분소장은 이번 수상과 관련해 "이번 감사패는 단오제라는 천년의 전통 안에서 청소년들이 객체가 아닌 주인공으로 주체적으로 설 수 있도록 함께 땀 흘려온 도내 청소년들과 지도자 모두에게 보내는 격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전통문화 축제 안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활동의 장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 지원기관으로, 청소년활동진흥법 제7조에 따라 청소년봉사활동 및 청소년활동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관리와 인증체계 구축, 청소년활동종합안내, 청소년활동사전신고제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용직 기자 김용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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